나솔 25기 영철 사건 정리와 준강간 형량은?

최근 연예계와 방송가를 뜨겁게 달군 ‘나는 솔로’ 25기 영철(본명 박재홍) 성폭행 논란에 대해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의 범죄 혐의로 인해 방송계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준강간죄 형량과 관련된 법률적 이슈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나는 솔로’ 25기 영철 사건의 전말, 준강간죄의 정의와 성립 요건, 형량 및 처벌 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25기 영철 사건

‘나는 솔로’ 25기 영철(박재홍) 사건 전말

‘나는 솔로’는 ENA와 SBS플러스에서 방영되는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가 모여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극사실주의 데이팅 예능입니다.

25기 영철(본명 박재홍)은 1990년생으로 만 35세,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K리그2 부천FC에서 활약한 전직 프로축구 선수 출신입니다. 현재는 중학교 축구 코치로 재직 중이며, 피아노 연주를 취미로 가지고 있고 밝은 기운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년 3월, 영철은 ‘나는 솔로’ 25기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렸으며, 이후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도 계속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25기 영철은 돌연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5기 영철 사건

 

사건의 발단은 2025년 6월 21일 새벽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나는 솔로’ 출연자인 30대 남성 박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된 데서 시작됩니다. 경찰은 박씨를 준강간 혐의로 체포한 뒤,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의 신상은 ‘30대 남성’, ‘박씨’라는 성씨, 그리고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 두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 점이 공개되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에서는 해당 인물이 25기 영철(박재홍)이 아니냐는 추측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실제로 25기 영철은 두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했고, 본명이 박재홍으로 ‘박씨’라는 조건과도 일치합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25기 영철이 사건의 당사자라는 주장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25기 영철 사건

 

사건이 알려진 직후, 25기 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제작진 역시 ‘박씨’의 방송 분량을 최대한 편집·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나솔사계’ 방송에서 영철의 출연 여부와 방송 분량 편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준강간죄란? – 정의와 성립 요건

준강간죄는 형법 제299조에 따라 ‘사람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를 이용하여 간음 또는 추행을 한 자’를 처벌하는 범죄입니다. 즉, 피해자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었거나, 약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한 상태, 또는 잠이 들어 있는 등 저항할 수 없는 상태를 이용해 성관계를 하거나 추행을 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25기 영철 사건

 

준강간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이 필요합니다.

• 피해자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에 있어야 함
  예를 들어, 피해자가 술에 만취해 의식이 없는 상태, 또는 잠이 깊이 들어 있는 상태, 약물로 인해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가해자가 피해자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인식하고 이를 이용할 의도가 있어야 함
  즉, 가해자는 피해자가 저항할 수 없는 상태임을 알고 이를 악용해 범행을 저질러야 합니다.

강간죄와 준강간죄의 차이는 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을 통해 피해자의 저항을 억압한 후 성관계를 하는 것이고, 준강간죄는 이미 피해자가 저항할 수 없는 상태를 이용해 성관계를 하는 점에 있습니다. 그러나 처벌 수위는 강간죄와 준강간죄가 동일하게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준강간죄 형량 및 처벌 기준

준강간죄는 강간죄와 마찬가지로 매우 중한 범죄로 분류되며,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만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즉, 준강간죄가 인정될 경우 벌금형 처분 없이 반드시 징역형이 선고됩니다.

형법상 준강간죄의 처벌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형량: 3년 이상의 유기징역
  실제로 대법원 양형기준표에 따르면, 강간·준강간죄의 기본 형량은 2년 6개월~5년의 징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감경 사유가 있을 경우 1년 6개월~3년, 가중 사유가 있을 경우 4년~7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 집행유예 가능성: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루어지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탄원서 등)가 있을 경우에는 집행유예가 선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면서 초범일지라도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 특수준강간죄:
  흉기나 위험한 물건을 지닌 채, 또는 2인 이상이 합동해 준강간죄를 범할 경우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집니다.
  

25기 영철 사건

‘나는 솔로’ 25기 영철 사건의 사회적 파장

이번 사건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성범죄 혐의로 구속되면서 방송계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나는 솔로’는 진정한 사랑과 결혼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출연자의 범죄 혐의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건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제작진은 사건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해당 출연자의 방송 분량을 최대한 편집·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한 조치이자, 프로그램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25기 영철 사건

 

또한, 이번 사건은 연애 예능 출연자에 대한 사전 검증과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출연자들의 사생활과 인격, 범죄 전력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져야 하며,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준강간죄 대응 및 법률적 조언

준강간죄 혐의를 받은 경우,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준강간죄는 벌금형이 없고, 징역형만이 선고될 수 있기 때문에 혐의가 인정될 경우 중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준강간죄 혐의를 받았다면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수사 초기부터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함
• 피해자와의 합의가 매우 중요하며, 피해자 회복과 처벌불원 의사가 있을 경우 집행유예 가능성이 높아짐
• 범행 사실을 부인할 경우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혐의가 명확하다면 반성과 피해자와의 합의에 집중해야 함

실무적으로는 피해자가 실제로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였는지, 가해자가 이를 인식하고 이용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되며, 이에 대한 증거와 정황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25기 영철 사건

 

결론 및 요약

‘나는 솔로’ 25기 영철(박재홍) 사건은 연애 예능 출연자의 성범죄 혐의로 인해 방송계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의 당사자는 준강간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준강간죄는 피해자가 저항할 수 없는 상태를 이용해 성관계를 하는 중대한 범죄로, 강간죄와 동일한 형량이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으며, 피해자와의 합의 및 반성 여부에 따라 집행유예가 가능하나, 최근에는 실형 선고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애 예능 출연자에 대한 검증과 관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으며, 준강간죄와 같은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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