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만일 약물 치료가 잘 통하지 않을 경우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홀렙수술입니다.
이 수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전립선 홀렙수술이란?
전립선비대증은 노화가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남성질환입니다.
보통 약물로 치료를 하는 환자가 대부분이지만 심할 경우 시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홀렙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이 크지 않을 경우에는 개복 수술 없이 요도 내시경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물을 사용하여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에 환자에게 맞다면 수술을 진행합니다.
내시경 수술의 경우에는 출혈이 거의 없어서 당일이나 다음 날 퇴원이 가능합니다.
홀렙수술 장점
나이가 많은 고령 환자도 가능한 수술입니다. 다만 마취주사가 폐나 심장에 무리가 되는 환자의 경우 수술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이나 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시간이 7분에서 15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입원 기간이 짧아서 수술한 다음 날 바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절개 없이 요도에 내시경을 넣어 전립선비대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법이어서 약물 보다 효과가 큽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고액의 수술이지만 환자가 부담할 금액은 70만 원에서 120만 원 사이입니다.
수술과정에서 조직을 떼어내기 때문이 암 여부까지 살펴볼 수 있는 조직검사까지 덤으로 할 수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비뇨기과학회 지침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에 매우 효과 있는 수술로 인정을 받아 주요한 치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홀렙수술 단점
수술을 통해 전립선 비대 조직이 완벽히 제거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하반신 혹은 전신 마취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 역사정이 일어날 수 있으며 회복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전립선 비대 부위가 제거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수술 이후 한 달 정도는 급박한 소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이나 방광 내 결석이 동반될 경우도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이다 보니 열을 세게 가열하거나 전립선을 긁는 과정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너무 심하여 내시경 수술이 아닌 개복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개복 수술의 경우 기본적인 출혈이 있는 데다가 자칫 수술 도중에 전립선 주변을 잘못 건드릴 경우 상처가 나면서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긁힘이나 상처로 인하여 혈뇨가 발생할 수 있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문가 중에서도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알아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수술인 홀렙수술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과 면밀하게 상담을 하여서 여러분의 치료 목적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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